휴일을 어떻게 보내고 있습니까? 몸에 대한 초보 실천가들에게 휴일은 끔찍한 시간이다. 무엇에 대한 보상인지는 모르겠지만 셀프 보상이 집중되는 시간이다. 예를 들면 주말의 여유로움을 위해 배달 음식을 시켜 먹는 시간이다. 힙한 트렌드 탐구를 위해 외식을 불사하는 시간이다. 소확행을 위해 극단적인 맛을 아낌없이 먹어주는 시간이다. 이유는 수도 없이 많다. 예쁜 몸에 대한 실천에는 끔찍하지 않을 수 없다. 잊지 말자. 예쁜 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면 행복한 삶을 살 수밖에 없다. 배고프지 않게 클린 한 음식을 맛있게 먹는다. 가장 간단하면서 효율적인 운동을 제대로 한다. 남을 의식하지도 않는다. 잘못된 정보에 속지 않는다. 이렇게 '실천'할 수 있게 되면 생활 습관이 바뀐다. 운동을 통한 직접적인 효과도 효과..
예쁜 몸만들기를 실천하고 있는가? 우리는 지금 '실천'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실천'을 할 수 있는 제반 상식을 새롭게 주입했다. '실천'을 할 수 있는 어프로치에 대해서도 공감을 했다. 이제 남은 건 실제로 '실천' 하고 있는가이다. 다시 말하지만 40대는 물리적으로 마지노선이다. 물론 50대, 60대에도 운동은 할 수 있다. 효율이 떨어져서 효과를 보지 못할 뿐이다. 연약한 20~30대 역시 지금 '실천'하지 않으면 힘들게 40대를 맞이 하게 될 것이다. 40대부터는 노력하지 않아도 그냥 힘들다. 모든 일에는 적당한 시간과 횟수가 있다. 무언가를 익히는 것에도, 자격의 승단에도 요구되는 시간과 횟수가 있다. 그런데 이거 잘 생각을 해봐야 한다. 운전면허를 딸 때도 요구되는 시간과 횟수가 있었다. (..
잃으면 알게 되는 사실들이 있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다. 하지만 모든 이유를 다 알고 살진 않는다. 특히 둘 이상의 관계에서는 다 알 수도 없고, 알려 주지도, 알게 두지도 않는다. 관계에서 상대에게 자꾸 묻는 건 관심의 표현이다. 그래서 누군가나 무엇인가에 관심이 생기고 애정이 생기면 자꾸 묻게 된다. 왜냐고. 뭐냐고. 왜 그런 거냐고. 끊임없는 궁금증은 누군가에게는 애정이다. 하지만 그 질문을 받는 누군가에겐 의아한 간섭이고, 뜬금없는 감금이고, 거친 공격이고, 숨 막히는 조름처럼 여겨지기도 한다. 모든 일에는 이유가 있지만 항상, 언제나 그 이유를 물어야 하는 것도, 답해야 하는 것도 아니다. 가끔은 아무 이유가 없고 싶기도 하기 때문이다. 사랑하고 애정이 넘쳐도 과도한 궁금증에 모두 답할 순 없..